기업 규모에 따른 데이터 보호 역량 격차는 복구 전략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 대기업의 절반 이상(51.4%)이 체계적인 복구 전략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테스트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도 채 되지 않았다(8.9%).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대응한다는 응답은 중소기업(34.2%)이 대기업(1.4%)의 24배에 달했다. 또한 데이터 보호에 자신감이 높은 기업일수록 향후 투자 확대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자신 있다고 답한 그룹의 57.2%가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자신 있다는 그룹도 71.0%가 투자 확대를 예상했다. 반면 별로 자신 없다고 답한 그룹은 39.4%, 전혀 자신 없다는 그룹은 20.0%에 그쳤다. 복구 체계가 갖춰진 기업이 추가 투자에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데이터 보호 역량의 격차가 앞으로 더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내용
- 온프레미스 백업, 가장 널리 쓰이는 데이터 보호 수단
- 일일 백업이 가장 보편적…실시간 동기화 도입도 활발
- 복구 전략 및 테스트 체계 모두 갖춘 기업, 3곳 중 1곳
- 데이터 보호 자신감, 절반은 ‘보통’에 머물러
- 높은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데이터 보호의 가장 큰 걸림돌
- 데이터 보호 투자, 향후 1~2년 내 확대 전망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