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의 성장으로 기업의 데이터센터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컴퓨팅 성능은 물론 공간이나 전력 등 물리적인 환경 역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물론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도 있고,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여전히 데이터센터 책임자의 과제로 남는다. 데이터센터가 처한 현황을 짚어보고 다양한 방법을 살펴 봄으로써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시해 본다.